▲'6시 내고향' 전영록-이홍렬(사진제공=KBS1)
가수 전영록과 이홍렬이 '6시 내고향' 전라남도 고흥군 쑥섬의 하숙생으로 변신했다. 전영록과 이홍렬은 중학교 때부터 옆반 친구로 지금까지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전영록과 이홍렬은 22일 방송된 KBS1 '6시 내고향-전영록의 섬마을 하숙생'에서 쑥섬 최고 어르신 집으로 거쳐를 옮겼다. 올해 92세 되는 하숙집 어머님은 150년 역사가 담긴 고즈넉한 집에 하숙생이 묵을 방 한 칸을 내주었다. 하지만 오랫동안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았던 빈 방. 귀뚜라미부터 거미까지 자연 친화적인(?) 환경에 다소 당황하고 말았다.
▲'6시 내고향' 전영록-이홍렬(사진제공=KBS1)
새 하숙집으로 이사 간 전영록을 위해 반가운 손님이 찾아왔다. 바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최고의 개그맨이자 MC인 이홍렬. 대한민국 땅 끝에서 고생하고 있는 친구를 위해 쑥섬을 방문한 이홍렬은 친구 전영록과 만나기만 하면 세월을 잊고 천진한 소년의 모습으로 돌아갈 정도로 막역한 사이다. 새집에서 동고동락 하게 된 두 사람은 함께 끼니를 해결하기 위해 온 동네를 휘젓고 다니며 마을을 떠들썩하게 하는가 하면 어복에 도전하며 바다에 그물을 힘껏 던져본다.
▲'6시 내고향' 전영록-이홍렬(사진제공=KBS1)
쑥섬에서 첫 신고식을 치르게 된 이홍렬. 절친 전영록과의 환상 궁합을 '6시 내고향-전영록의 섬마을 하숙생'을 통해 확인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