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김창옥(사진제공=MBC에브리원)

4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내 거친 생각과 불안함~’ 고민고민하지 마 특집으로 꾸며졌다. MC 및 패널들과 김창옥이 함께 현대인들의 고민을 함께 공유하고 조언을 나눴다.

김창옥은 지금까지 강연 횟수만 약 7천 번, 만난 누적 관객이 300만 명이 달한다는 강연계 베테랑이다. 하지만 이날 본격 강연에 앞서 MC들에게 강연 이력부터 성악 전공자로서의 매력까지 철저히 따져보는 청문회급 자격 검증을 받았다. 김창옥은 끝내 진땀을 흘리며 ”이런 방송인지 모르고 나왔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새해맞이 잘 사는 법을 알려주겠다고 밝힌 김창옥은 ”잘 사는 것은 사이가 좋다는 것을 의미 한다“라며 두 가지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첫 번째 주제는 남녀 사이 갈등을 회복하는 '연애와 결혼', 두 번째는 나 자신과의 사이를 돌아보게 하는 '사는 게 숨이 찰 때' 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에 청중으로 찾아와 준 게스트들은 물론, MC들까지 눈물을 보이며 어려운 고백들을 이어가 현장을 놀라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