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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 세계속으로' 라트비아ㆍ에스토니아ㆍ리투아니아, 중세 멋 품은 발트3국 소개

▲'걸어서 세계속으로' (사진제공=KBS 1TV)
▲'걸어서 세계속으로' (사진제공=KBS 1TV)
'걸어서 세계속으로'가 중세 유럽의 여름 모습을 찾아 라트비아, 에스토니아, 리투아니아발트로 떠난다.

13일 방송되는 KBS1 '걸어서 세계속으로'는 발트해 동쪽 연안, 중세의 멋을 품고 있는 발트3국을 소개한다.

▲'걸어서 세계속으로' (사진제공=KBS 1TV)
▲'걸어서 세계속으로' (사진제공=KBS 1TV)
라트비아는 한반도 면적 3분의 1에 해당하는 작은 나라다. 다우가바강이 발트해와 만나는 곳에는 라트비아의 수도 리가가 있다. 알베르트 주교는 리가 도시가 만들어진 후 첫 번째로 돔 성당을 세웠다. 이 성당은 약 6천여 개의 파이프로 연결된 오르간이 유명하다. 이곳에서 당시 세계에서 가장 큰 악기였던 파이프 오르간의 웅장한 연주를 들어본다.

▲'걸어서 세계속으로' (사진제공=KBS 1TV)
▲'걸어서 세계속으로' (사진제공=KBS 1TV)
체시스성 박물관에는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라트비아 국기와 당시 사람들이 세웠던 실제 발트의 길 계획이 보존되어 있다. 그곳에서 자유와 평화를 염원했던 과거 라트비아 사람들의 흔적을 만나본다.

▲'걸어서 세계속으로' (사진제공=KBS 1TV)
▲'걸어서 세계속으로' (사진제공=KBS 1TV)
라트비아 옆에 위치한 에스토니아는 라트비아와는 또 다른 중세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옛 건축 양식이 그대로 남아 있는 멋진 성채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에스토니아의 수도 탈린은 과거 중세유럽 한자 동맹으로 부유한 도시였다. 두 차례의 세계대전에도 북유럽 올드타운의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어 세계 문화유산으로도 지정되었다.

▲'걸어서 세계속으로' (사진제공=KBS 1TV)
▲'걸어서 세계속으로' (사진제공=KBS 1TV)
하지만 오래된 건물 사이, 소련이 점령했던 시절에 쓰인 KGB 감옥이 있다. 이 지하실에서 과거 에스토니아의 아픈 역사를 마주한다.

리투아니아의 수도 빌뉴스의 구시가에는 중세와 현재를 품은 건물들이 있다. 지어진 지 400년이 넘은 대학과, 나폴레옹이 탐냈다는 아름다운 고딕 교회까지 다양한 교회와 건물들이 구시가를 이루고 있다. 발트3국 사람들이 손을 잡고 독립을 외쳤던 광장을 지나 현재를 살아가는 리투아니아 사람들을 만나본다.

▲'걸어서 세계속으로' (사진제공=KBS 1TV)
▲'걸어서 세계속으로' (사진제공=KBS 1TV)
리투아니아 민족이 시작된 케르나베는 리투아니아에서 최초로 사람이 살기 시작한 곳이다. 네리스 강을 바라보는 이곳의 땅은 빙하기 때 형성된 천연 요새가 곳곳에 솟아 있다. 3일간 근대와 중세의 시간을 거스르는 실험 고고학 축제 현장 속으로 가본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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