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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십세기 민아' 고백 청혼가 커플 등 고백송 퍼레이드…'슬픈언약식' 김정민 "원래 고백송"

▲'이십세기 힛-트쏭' 김정민(사진=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 김정민(사진=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 김희철-김민아가 연애 세포를 자극하는 심쿵 고백송 플레이리스트를 공개했다.

12일 방송된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 12회에서는 '두근두근, 고백하기 딱 좋은 힛-트쏭 10'으로 사랑에 빠진 이들의 마음을 파고든 탑골 고백송으로 안방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혜경의 '고백'부터 박진영의 '청혼가'까지 고백 성공률을 높여 줄 설렘 폭발하는 힛트쏭들이 소환돼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다.

특히 고백송 플레이리스트에서 빠지지 않는 힛트쏭인 젝스키스 '커플'에 대해 MC 김희철은 "우리 친누나가 젝스키스 찐 팬이었다"라며 '커플'이 수록됐던 3.5집의 수록곡까지 나열하는 열변을 토하며 '희머치 토커'로의 활약을 톡톡히 했다.

1위에는 박진영의 '청혼가'가 이름을 올렸다. '청혼가'는 박진영(JYP)이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시발점이 된 곡이다. 김희철은 "'청혼가' 2집부터 직접 작사, 작곡하며 대박이 났다"라면서 "당시 박진영이 입고 나온 스키니 핏이 유행하기도 했다"라고 인기를 전했다. 또 "박진영이 꼽은 저작권료 효자곡이 바로 2003년에 나온 KBS 로고송이다"라고 설명했다. 이 로고송은 가수 비가 불렀으며, 큰 사랑을 받았다.

게스트로는 '슬픈 언약식'으로 사랑받았던 가수 김정민이 출연했다. 김정민은 '슬픈 언약식'에 대해 "제목의 단어 때문에 오해가 있지만 노래 내용은 고백송이다. 축복 가득한 노래"라고 밝혔다.

또 김정민은 '슬픈 언약식'으로 '가요톱10'에서 첫 1위를 했던 순간을 꼽으며 "울지 않으려고 카메라를 등지고 꽃으로 얼굴을 가리고 했었다"라고 설명하자 당시 영상이 공개돼 웃음을 자아냈다.

김정민은 '이십세기 힛-트쏭' 시청자들을 위해 녹화일 기준으로 녹음을 앞둔 따끈따끈한 신곡을 최초로 공개해 방송을 보는 즐거움을 더했다.

한편 잊고 있던 추억의 명곡을 재소환하고 트렌디한 뉴트로 음악 감성을 만날 수 있는 '이십세기 힛-트쏭'은 매주 금요일 밤 11시 50분 KBS Joy에서 방송된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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