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되는 토크쇼 머니톡’(사진제공=EBS1)

29일 방송된 EBS ‘돈이 되는 토크쇼 머니톡’에서는 가정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의뢰인 부부가 보험 리모델링을 부탁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머니톡'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김&허 상담소의 문을 두드린 의뢰인 부부가 출연했다. 평소 보험으로 인한 잦은 의견 다툼으로 가정의 평화를 지켜달라는 고민을 의뢰한 부부답게, 보험 리모델링 시간에서는 보험을 맹신하는 보험가입파 아내와 실비보험만 추구하는 보험해지파 남편의 불꽃 튀는 의견 대립이 펼쳐졌다.

지금까지 높은 보험료로 완벽한 보장을 확신했던 의뢰인, 하지만 필수적인 보장조차 없어 0원이라는 보험금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또 현재 보험료보다 더 저렴한 비용으로 6,000만 원의 보험금를 받을 수 있는 솔루션이 공개됐다.

이뿐만 아니라 의뢰인 부부는 흡사 전자제품 전시장을 떠올리게 하는 가전제품과 수많은 스마트 기기로 가득한 집을 공개했다. 특히 홈쇼핑을 통해 구매한 다양한 가전제품부터 가족 수보다 많은 청소기까지 전문가에 의해 낱낱이 파헤졌다. 이외에도 신혼 초 감당할 수 없는 빚으로 남편 월급의 80%를 압류당했던 눈물 어린 사연까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