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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ㆍ이정란ㆍ심준호ㆍ문태국, 첼리스트 4인방 '안방 1열' 고품격 콘서트 선사(안디무지크)

▲안디무지크(사진=KBS1 '안디무지크' 방송화면 캡처)
▲안디무지크(사진=KBS1 '안디무지크' 방송화면 캡처)

김민지, 이정란, 심준호, 문태국 등 한국을 대표하는 네 명의 첼리스트의 두 번째 '안디무지크'가 안방 1열 시청자들과 만났다.

26일 방송된 KBS1 '안디무지크'에는 김민지, 이정란, 심준호, 문태국 등 첼리스트 4인방의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안디무지크'에서 네 사람은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 1번 G장조, 무반주 첼로 모음곡 2번 d단조, 무반주 첼로 모음곡 3번 C장조, 무반주 첼로 모음곡 6번 D장조를 연주했다.

첼리스트 김민지는 2003년 미국 아스트랄 아티스트 내셔널 오디션에서 우승하면서 미국무대에 데뷔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와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를 졸업했으며, 프랑스 툴루즈 콘서바토리 최고 연주자 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덕수궁 석조전 음악회 음악감독과 첼리스타 첼로앙상블 수석으로 활동하며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2000년 독일의 파블로 카잘스 콩쿠르에서 최고 유망연주가상을 시작으로 국제무대에 데뷔한 이정란은 파리국립고등음악원에서 학사, 최고연주자 과정, 실내악 전문사 과정을 졸업했다.

현재 트리오 제이드를 포함하여 금호아시아나 솔로이스츠, 화음 챔버 오케스트라의 멤버로 활동하고 있으며 서울예고, 예원학교, 연세대에 출강하고 있다.

첼리스트 심준호는 2010년 베오그라드 죄네스 뮈지칼 국제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하며 국제무대에 데뷔했다. 독일 에센 폴크방 국립음대에서 공부했고, 노르웨이 뮤직 아카데미에서 트룰스 뫼르크를 사사했다.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출강하여 후학 양성에도 힘쓰는 한편 서울시향의 첼로 수석 단원, 앙상블 클럽 M의 멤버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14년 파블로 카잘스 콩쿠르 아시아계 최초 우승, 2016년 세계적 권위의 야노스 슈타커 재단의 수상자에 선정되며 이름을 알린 문태국은 2019년 차이콥스키 콩쿠르에서 4위라는 한국 첼리스트 역대 최고 성적을 남긴 바 있다.

줄리어드 예비학교, 뉴잉글랜드음악원에서 수학한 그는 현재 미국 남가주대학교에서 랄프 커쉬바움을 사사하고 있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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