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89회에서는 쯔양이 최홍만과 단골 식당에서 문어보쌈, 어묵탕, 멸치국수를 먹으며 특별한 만남을 가진다.
올해 나란히 ‘서른’이 된 쯔양과 매니저 오수빈의 솔직한 토크도 눈길을 끈다. 평소 마른 체형을 유지하던 쯔양의 아버지 역시 30대에 접어들며 체질이 변했다는 이야기에, 쯔양 또한 살이 찌거나 예전처럼 먹지 못하게 될까 걱정이 앞섰다고. 그러나 이는 기우에 불과했다. 홍콩 출장 당시 입맛이 없었다던 쯔양은 스테이크 3kg·꽃게10kg 순삭하고 와서는, 귀국 후 육수를 15번이나 추가해가며 6시간 동안 샤부샤부를 먹어 치웠다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한다.
여기에 아침부터 홍콩에서 공수해 온 다양한 맛의 컵라면과 과자를 해치우고, 커피믹스 15봉을 한꺼번에 넣은 대용량 커피까지 가볍게 클리어하며 ‘넘사벽 대식가’다운 식단을 선보인다. 그런데도 쯔양의 몸무게가 오히려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단 사실이 밝혀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쯔양은 또 하나의 반가운 소식을 전한다. 지난 ‘전참시’ 방송에서 기내식 라면 레시피를 재현하는 장면이 미방분으로 공개된 뒤 조회수 92만 회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고, 해당 레시피는 실제 제품 출시와 광고 모델 계약으로까지 이어졌다. 광고 촬영 현장에서도 쯔양의 남다른 먹성은 여전했다. “배부르면 뱉어도 된다”는 스태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촬영용 라면을 남김없이 먹어 치워 촬영팀을 당황하게 만드는가 하면, 잠깐의 쉬는 시간에도 배고픔을 참지 못하고 먹을 것을 찾아다니는 모습이 연출돼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지난 MBC ‘연예대상’에서 각각 ‘인기상’과 ‘남자 신인상’을 수상한 쯔양과 최홍만은, ‘전참시’ 회식 자리에서 수상의 기쁨을 나누며 우정을 쌓았던 비하인드도 전한다. 217cm 거구에 숨겨진 최홍만의 반전 ‘소녀미’를 발견한 쯔양은 그를 향해 “지켜주고 싶은 남자”라고 말하며, 평소와는 다른 든든한 카리스마를 드러낸다. 같은 내향인이자 남다른 ‘먹성’을 지닌 ‘돌연변이(?)’들끼리 의기투합한 이들의 케미는 네 컷 사진 촬영까지 이어진다. 핑크색 귀도리를 쓴 채 무릎까지 꿇고 촬영에 임한 최홍만과 ‘여고생 바이브’ 가득한 쯔양·오수빈 매니저의 엉뚱 발랄한 조합이 기대를 모은다.
한편, 최홍만은 ‘전참시’에서 공개했던 썸녀와의 관계 근황도 털어놓는다.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던 핑크빛 기류가 왜 마침표를 찍게 되었는지 솔직한 심정을 전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