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카페 겸 주거용 집을 찾는 3인 가족이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과거 카페 운영을 했다고 밝힌 의뢰인은 출산과 이사로 인해 영업을 중단했으며, 다시 카페 창업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의뢰인들은 1층에선 카페 운영, 2층에선 주거 생활이 가능한 카페 겸 주거용 집을 찾고 있으며, 지역은 서울과 인접한 경기도 양평을 희망했다. 또 커피 로스팅 공간과 넉넉한 좌석 수가 가능한 넓은 카페를 원했으며, 아이의 교육을 위해 차량 15분 이내에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있길 바랐다. 예산은 매매가 9억 원대를 희망했다.
이에 덕팀에서는 배우 조현재와 공간 디자이너 임성빈, 김숙이 양평군 용문면 중원리로 향했다. 매물 소개 전, 김숙은 “‘홈즈’ 역사상 가장 볼거리가 많은 집이다”라고 말해 매물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매물의 외형을 살펴보던 임성빈은 “방킬라이라는 고급 자재다. ‘홈즈’ 역대급 매물이 기대된다”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감각적인 빛 설계 인테리어는 기본, 최고급 자재로 꾸민 실내 인테리어에 임성빈은 입을 다물지 못한 채 그 자리에 주저앉았다. 이어 기본 옵션으로 주어지는 거실 벽난로의 가격이 자동차 한 대 가격으로 알려졌다.
이번 매물의 하이라이트 공간은 20년 산 자작나무가 심어진 뒷마당이었다. 보기만 해도 힐링 되는 공간에 복팀의 코디들마저 “흠잡을 곳이 없다” “내가 여기서 살고 싶다” 등 평소에 듣기 힘든 극찬을 했다.
의뢰인은 자작나무 정품집을 선택한 이유로 "가장 인테리어가 맘에 들었다"라며 "크게 손 볼것이 없었다. 카페 테이블 수도 많이 나올 것 같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