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방송된 TV CHOSUN ‘뽕숭아학당’ 16회에서 트롯맨 F4는 레전드 이동국에게 받은 사연에 응답, ‘기습 가정 방문’을 도모한 데 이어, ‘뽕숭아 컵’에서 다채로운 뽕력을 폭발시키며 안방극장을 웃음과 감동으로 물들였다.
트롯맨 F4는 “5남매가 트롯맨 F4에 푹 빠져 상사병을 앓고 있다”는 축구선수 이동국의 사연을 접수했던 상황. 이에 트롯맨 F4는 다른 프로그램으로 위장하는 비밀 방문 대작전을 펼치며 이동국 집을 찾았고, 영탁과의 만남을 고대하던 이시안을 위해 선발주자로 영탁이 나서 집을 기습했다. 영탁과 5남매가 ‘찐이야’를 부르며 순식간에 뽕동단결하는 순간, 밖에 있던 트롯맨 멤버들이 집에 들어서자 5남매는 환호를 질렀고, 이수아, 이설아는 행복의 눈물까지 흘리며 훈훈한 분위기를 이뤘다.

더욱이 임영웅은 축구장으로 가면서 이동국과 단둘이 이동할 수 있는 영광스러운 기회를 얻게 돼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임영웅은 자신의 축구 영웅 이동국에게 ‘미스터트롯’ 경연 당시 속마음과 콘서트를 한 소감, 미래 가족계획 등을 털어놨고, 이동국은 트롯이 세대 간의 벽을 허문 것은 대단하다고 칭찬하면서 인생 선배로서 ‘눈앞에 놓인 현실에 충실할 것’이라는 가슴 깊은 조언을 전했다.


몸풀기를 끝낸 두 팀은 ‘뽕숭아 컵’ 메인 빅매치로 짜장면 100그릇 내기 ‘4대 2 족구’ 경기에 돌입했다. 8개월 동안 함께 호흡을 맞춰 온 트롯맨 F4의 탄탄한 조직력과 뛰어난 축구 실력을 지닌 임영웅이 기대되는 ‘뽕숭아 FC’, 그리고 공수를 오가며 경기해야 하는 부담이 있지만 국대 출신 강점을 가진 이동국과 신유의 ‘대박 FC’가 심장 쫄깃한 족구 경기를 벌였던 것. 결국 13대 15로 ‘대박 FC’가 승리하면서 ‘뽕숭아 FC’가 쏜 짜장면 먹방을 즐기며 완벽한 ‘첫 체육 클래스’를 마무리했다.
한편 TV CHOSUN ‘뽕숭아학당’은 매주 수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