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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거벗은 세계사', 30일 방송 재개…설민석 하차 후 50일만

▲'벌거벗은 세계사'(사진제공=tvN)
▲'벌거벗은 세계사'(사진제공=tvN)

'벌거벗은 세계사'가 새롭게 단장해 돌아온다.

tvN은 지난 21일 "'벌거벗은 세계사'가 고심 끝에 재정비를 거쳐 오는 30일 오후 10시 40분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가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새롭게 단장한 '벌거벗은 세계사'는 매회 각 주제와 관련된 각 분야 전문가를 강연자로 초청한다.

앞서 '벌거벗은 세계사'는 스타강사 설민석을 앞세워 세계사'는 세계 곳곳 명소를 영상으로 둘러보면서 다양한 관점에서 몰랐던 역사를 파헤치는 포맷으로 진행했다. 하지만 방송 3회 만에 설민석이 여러 논란으로 하차하며 지난해 12월 12일 이후 방송을 중단했다.

tvN은 "구체적인 프로그램 내용은 정해지는 대로 안내하겠다"면서 "유익하고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세계사 콘텐츠로 다시 찾아뵙겠다"라고 밝혔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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