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석 자전거(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카약과 자전거 등 '로건리' 박은석이 다양한 취미를 공개했다.

2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로건리로 열연을 펼친 배우 박은석이 출연했다.

그는 이날 한 시간에 걸친 집앞 제설작업을 마치고 정원에 있는 카약을 분해하기 시작했다. 박은석은 카약 타기가 취미라면서 호수로 캠핑을 떠나 종종 카약을 탄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박은석은 갑작스럽게 찾아온 눈과 한파에 카약을 타는 대신 분해에 나선다. 눈을 슥슥 닦아 낸 그는 전문가 같은 막힘없는 손놀림으로 카약을 분해했다.

바깥 정리를 마치고 돌아온 박은석은 운동을 해보겠다며 실내 자전거를 시작했다. 그는 인도어 트레이닝 기계로 전 세계 자전거 마니아들과 온라인에서 사이클을 즐겼다.

자전거를 탄 지 햇수로 9년차라는 박은석은 "두달 반동안 자전거 타러 유럽에 가기도 했다. 서울에서 울산까지도 타고 가봤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전했다. 그는 "스트레스도 풀리고, 배우가 항상 연기하는 게 아니지 않느냐. 그 쉬는 시간을 어떻게 잘 쉬는지가 중요한데, 남들이 잘 나갈 때 난 왜 이러지 하면 스트레스 받으니까 스스로 정신 훈련하는 방법이기도 하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