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카메라 24’ 완도 매생이(사진제공=채널A)

10일 방송되는 채널A ‘관찰카메라 24’에서는 만두 공장과 떡 공장, 스타강사 최태성, 완도 매생이 밥상을 소개한다.

▲‘관찰카메라 24’ 가래떡(사진제공=채널A)

코로나19로 침체된 경기에서도 민족의 대명절인 설을 맞아 성수기를 맞은 곳이 있다고 해 관찰카메라팀이 찾는다. 설 대목을 맞아 눈코 뜰 새 없이 돌아간다는 그곳은 바로 만두 공장과 떡 공장이다. 다양한 메뉴 개발과 위생 관리, 철저한 정량 준수로 대박 행진을 이어 가고 있다는 경기도 양주의 한 만두 공장은 겨울철이면 주문량이 늘어 늘 바쁘지만 최근 설 대목을 맞아 더욱 바빠졌다. 매일 20~30t, 약 80만 개, 10만 명이 먹을 수 있는 분량을 만들어내고 있다는 만두 공장의 눈코 뜰 새 없는 작업 현장을 밀접 관찰한다.

이어, 설날 하면 생각나는 음식 1순위인 떡국의 재료, 떡 공장을 찾는다. 설 대목을 맞아 주야로 떡을 생산하고 있는 경기도 안성의 떡 공장은 쌀이 맛있기로 유명한 고장, 안성. 안성에서만 난 쌀로 쫀득하고 맛있는 떡을 생산하고 있다. 갓 나온 가래떡이 오감을 자극하는데, 특히 시선 강탈하는 빨간색, 노란색 가래떡과 크림을 넣은 찹쌀떡 등 선물용 이색 퓨전 떡은 보는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소비자들의 주문을 부르고 있다는 이곳의 생생한 모습을 방송을 통해 만나본다.

▲‘관찰카메라 24’ 최태성 강사(사진제공=채널A)

이번 방송에서는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대한민국 교육 시장에서 자신만의 길을 걷는 이단아, 누적 수강생 500만 명의 사나이 스타강사 최태성을 만난다. 그의 하루는 라이브 방송, 동영상 강의, 교재 개발 등 몸이 열 개라도 부족하다는데, 안정적인 교사직과 파격적인 금액의 학원가 제의도 마다한 그의 소망은 한국사를 보다 많은 이들에게 알리는 것이었다. 그런데 그가 무료로 강의를 시작하면서 기적이 일어났다. 내로라하는 인터넷 강의 사이트의 한국사 강의가 모두 무료가 된 것이다. 이렇듯 방송에서는 여전히 자신의 소망을 이루기 위해선 더욱 일을 멈출 수 없다는 스타강사 최태성의 화려한 삶 뒤, 그 치열한 노력의 현장을 담는다.

▲‘관찰카메라 24’ 완도 매생이(사진제공=채널A)

이번 주 먹방여행 장소는 전국 최대 매생이 생산지로 유명한 완도다. 국내 매생이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이곳은 특히 겨울이면 완도 주민들은 쉴 틈이 없다. 지난가을 뿌려 놓은 매생이 포자가 성장해 결실의 때를 맞은 지금, 관찰카메라팀이 나섰다. 완도 바다는 파도와 조류가 세지 않아 매생이가 자라기에 천혜의 조건을 갖췄다.

매일 아침 겨울바다의 찬바람을 뚫고 채취한 매생이는 바다를 한 몸에 품은 듯한 맛을 자랑한다는데, 오늘 방송에서는 재료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는 매생이 무침, 매생이전부터 매생이가 잡내를 잡아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는 매생이 수육, 매생이 갈비찜까지 매생이 한상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