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 때리는 그녀들'(사진제공=SBS)

12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연예인 여자 축구대회 'FC국대패밀리'와 '구척장신'의 3~4위 결정전이 공개됐다.

'차두리의 제수씨' 한채아, '이천수 와이프' 심하은, '김병지 아내' 김수연, '정대세 부인' 명서현, 테니스 국가대표 전미라의 'FC국대패밀리'는 경기 초반부터 '구척장신'을 몰아붙였다.

명서현의 개인기와 전미라의 슈팅이 날카로웠고 김수연은 김병지 아내답게 골문을 든든히 지켰다.

▲'골 때리는 그녀들'(사진제공=SBS)

후반전이 시작됐고 '구척장신'이 공격적으로 밀어붙였다. 하지만 골문은 열리지 않았고 오히려 'FC국대패밀리'의 반격이 시작됐다.

특히 명서현은 한혜진과 1대1로 맞붙었고 개인기를 발휘하며 한 골을 더 넣었다. 이어 전미라는 폭풍 공격을 펼쳤고 결국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FC국대패밀리'가 4대 0으로 승리해 3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