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비디오 여행'이 톰과 제리, 커넥트, 내안의 그놈, 퍼펙트 케어,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언제나 그리고 영원히 등을 소개한다.

21일 방송되는 MBC '출발! 비디오 여행'의 '온 영화'는 클로이 모레츠, 마이클 페나, 켄 정이 출연하는 '톰과 제리'이다. 생쥐 제리는 성대한 결혼식이 열리게 될 뉴욕의 한 고급 호텔로 이사를 오게 되고, 이벤트 플래너 카일라는 제리를 잡기 위해서 고양이 톰을 고용한다. 하지만 우당탕탕 사고뭉치들의 역대급 대소동은 카일라의 커리어는 물론 결혼식과 호텔까지도 위험에 빠뜨리게 된다.

'영화 대 영화'는 '커넥트'와 '내안의 그놈'이다. 아지 로버트슨, 질리언 제이콥스, 존 갤러거 주니어가 출연하는 '커넥트'는 휴대폰에서 미스터리한 전자 책을 발견하고 자신도 모르게 또 다른 뒤집힌 세계의 통로를 열어버린 소년 ‘올리버’. 오직 디지털 기기 화면을 통해서만 볼 수 있는 미스터리 존재 ‘그것’의 타깃이 된다. ‘올리버’와 엄마 ‘사라’는 살아남기 위해 모든 디바이스로부터 필사적으로 도망쳐야 한다.

'내안의 그놈'은 진영, 박성웅, 라미란이 출연한다. 엘리트 아재 판수(박성웅)를 우연히 옥상에서 떨어진 고등학생 동현(진영)이 덮치면서 제대로 바뀐다. 게다가 판수는 동현의 몸으로 첫사랑 미선(라미란)과 존재도 몰랐던 딸 현정(이수민)을 만나게 된다.

'기막힌 이야기'는 로자먼드 파이크, 에이사 곤살레스, 다이앤 위스트가 출연하는 '퍼펙트 케어'이다. 은퇴자들의 건강과 재산을 관리하는 CEO 말라, 알고 보면 일사불란한 한탕 털이 기업이다. 사람을 요양원으로 집과 가구는 경매로 모든 것을 탈탈 터는 게 그들의 주업. 법꾸라지 그들은 치밀한 계획 하에 법의 테두리에서 한치도 벗어나지 않는다. 이렇게 완벽한 말라의 케어 비즈니스에 순진한 양 같은 다음 타겟이 잡히고 더욱 더 완벽한 케어 서비스를 계획하기 시작한다.

'이유있다'는 라나 콘도르, 노아 센티네오가 출연하는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언제나 그리고 영원히'이다. 서울과 뉴욕 여행에 이어 설레는 프롬까지, 신나는 고등학교 마지막 해를 보내는 라라 진이 피터와 꿈꿨던 대학 생활에 차질이 생기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