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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한국기행' 정선 솔잎 식초ㆍ고로쇠 수액ㆍ안동 보신스님 감자 옹심이

▲'한국기행'(사진제공=EBS1)
▲'한국기행'(사진제공=EBS1)
EBS '한국기행'이 정선 솔잎 식초와 고로쇠 수액, 안동 보신스님의 감자 옹심이를 맛본다.

12일 방송되는 EBS '한국기행'에서는 봄을 깨우는 보양식을 만나러 간다.

강원도 정선, 해발 700m 위 오지인 달뜬골로 귀촌한 시남기, 권연희 부부. 만물을 깨우고 봄을 부르는 남기 씨의 징 소리가 산골을 메운다. 봄과 함께 ‘똑똑똑’ 찾아온다는 고로쇠 수액을 받고, 황장목의 솔잎을 채취해 솔잎 식초를 담그는 부부. 고로쇠 수액과 묵호태로 끓인 곰탕은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봄 보양식이다. 산세 깊은 곳, 쪽빛 하늘 아래 큰 행복을 누린다는 부부를 만나본다.

▲'한국기행'(사진제공=EBS1)
▲'한국기행'(사진제공=EBS1)
경상북도 안동, 산길을 뛰놀며 포행 하는 보신 스님을 만났다. 어릴 적 부모님과 함께 거닐던 추억이 깃들어 있기에 혼자 걸을 때면 아이처럼 뛰어간다는 천진난만한 스님. 그 산길 끝에는 부모님을 모시던 집이 자리하고 있다. 정갈하게 만든 메주로 정월장을 담그고 봄이 오면 꼭 먹는다는 감자옹심이를 빚는다. 봄나물을 넣어 만든 옹심이 한 숟갈에 입 안 가득 봄꽃이 만개한 듯 향긋하다는데. 비구니 스님의 봄맞이와 아련한 추억을 함께 들여다본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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