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오늘저녁-밥 잘주는 민박집'(사진제공=MBC)

7일 방송되는 MBC '생방송 오늘저녁-대박의 탄생'에서는 경기도 양평의 40년 전통 '장어덮밥' 가게를 찾는다.

날씨가 점점 더워지면서 기력을 충전하려는 손님들을 사로잡은 음식이 있다. 장어 한 마리를 통째로 올린 장어덮밥이 그 주인공. 푸짐한 양뿐만 아니라, 장어와 찰떡궁합인 소스에 반한다. 자고로 보양식은 만드는 사람의 정성에서 탄생하는 법. 주인장이 수년간 연구해서 손수 만든 소스가 맛의 핵심이다.

소스의 기본 재료는 장어 뼈와 머리를 고온에서 일일이 굽고, 끓여 장어의 진액을 만든다. 여기에 달달한 맛을 더하기 위해 주인장이 선택한 것은 곶감이다. 설탕과 달리 은은한 단맛과 감칠맛을 내기 위해서다. 구운 곶감과 채소를 끓여 만든 소스는 장어와 안성맞춤이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이곳에서만 즐길 수 있는 맛이 있으니, 바로 '장어 내장 조림'이다. 덮밥에 내장 조림을 올려 먹으면 장어의 진미(眞味)를 느낄 수 있다. 40년간 오로지 한 길을 걸으며 수십 년 세월의 노하우를 담은 장어덮밥. 그 맛의 비결을 '대박의 탄생'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