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엘라스트(E'LAST)가 치명적인 아우라를 발산했다.

엘라스트는 지난 15일과 16일 공식 SNS를 통해 미니 3집 'ROAR' 라노, 원준의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레드와 그레이 버전으로 공개된 사진 속 라노는 강렬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바라보며 카리스마를 발산했고, 소파 위에 누워 나른한 섹시미를 내뿜었다.

이어 원준은 블랙과 레드를 믹스매치한 슈트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매혹적인 자태를 드러냈고, 날카로운 옆선을 보여주며 시크한 매력을 풍겼다.

'ROAR'는 엘라스트 세계관의 절정을 노래하는 앨범이다. 여덟 멤버의 맹세를 보여준 'Day Dream', 그들의 배반과 오해 및 각성을 보여준 'Awake', 그로인해 악연이 되어 버린 'Dark Dream'에 이어 슬픔과 괴로움에 지쳐 모든 걸 포기하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 비어버린 생명체가 되어버린 엘라스트의 모습을 표현했다.

매 앨범마다 남다른 콘셉트 소화력을 보여주며 '만능 콘셉트돌'로 떠오른 엘라스트는 이번 신보를 통해 더욱 업그레이드된 비주얼과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엘라스트의 미니 3집 'ROAR'는 오는 27일 오후 6시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