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뱅

래퍼 원뱅(WONBANG)의 세 번째 싱글 '라이즈 업(Rise Up)'이 발매됐다.

원뱅은 지난 15일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Rise Up'을 발매했다.

'Rise Up'은 냉혹한 사회현실 속에서 방황하는 20대의 심정을 가사에 녹이고, 그들에게 위로를 건네는 내용을 담았다.

원뱅은 지난 4년 동안 이번 앨범을 준비했다. 그는 이번 앨범을 통해 20대와 사회초년생,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려는 이들에게 뜻깊은 메시지를 남기기 위해 몰두한 것으로 전해졌다.

앨범 'Rise Up'은 가수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곡이다. 그는 과거 중국 유학 시절 말도 통하지 않았던 시절을 떠올리며, '두려움과 고난을 반드시 극복하겠다'는 불타는 의지를 진솔하게 담고 있다.

원뱅이 타국에서 느낀 외로움과 불안함, 이를 극복하려는 의지를 담은 'Rise Up'은 심리적인 묘사를 통해 비슷한 경험이 있거나, 겪는 중인 이들에게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달한다.

'새벽이 오기 전 밤이 가장 어두운 법이라고 하지만 분명히 그 새벽은 언젠간 올 것이라고', '일어나라 그대여, 떨어지고 있다는 것은 그대가 날개를 달고 날고 있다는 것임을' 등의 가사는 현실의 벽에 부딪힌 이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그들에게 용기를 심어준다.

원뱅은 "인생에 언젠가 한 번은 찾아올 고난과 역경을 겪는 모든 이들에게 이 곡을 바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