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 추성훈은 파이터 정찬성과 아유미를 한적한 시골집으로 초대해 힐링을 만끽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추성훈이 세 사람이 뭉치자 추성훈은 “웰컴 드링크 만들어주겠다”라며 특별한 음료 제조에 돌입했다. 추성훈이 장작불로 우유를 데운 후, 스태미나에 좋다는 약초로 알려진 ‘야관문’을 꺼냈다. 우유에 야관문을 끓여 야관문 밀크티를 만든 추성훈은 여기에 직접 내린 진한 커피를 더해 라테를 만들었다.

또한 코리안 좀비 정찬성을 위해 준비한 첫 요리는 아코디언 통삼겹 돌판 구이였다. 영업용 식용유를 가마솥에 붓고 칼집 낸 4kg 통삼겹을 통째로 튀겨낸 뒤 이후 삼겹살을 칼로 잘라 돌판에 한 번 더 섬세하게 구워, 겉바속촉 식감을 완성했다. 아코디언 통삼겹 돌판 구이의 비주얼은 엄청났다.
그렇게 추성훈과 정찬성은 1차 비주얼 쇼크 먹방을 선보였다. 하지만 비주얼 쇼크 끝판왕 메뉴는 그 이후에 등장했다. 추성훈은 “올 때가 됐는데…”라는 말과 함께 무언가를 기다렸다. 잠시 후 부르릉 우렁찬 엔진 소리가 들려왔다.

더 충격적인 장면은 이제부터였다. 추성훈의 주문에 따라 활활 타는 볏짚 위로 굴삭기에 매달린 채 한우 통갈비가 구워지기 시작했다. 알고 보니 추성훈이 유명 유튜브 영상을 보고 굴삭기 한우 통갈비에 로망을 갖고 있었고, 비주얼 쇼크 퍼포먼스와 함께 동생들은 물론 스태프들과 함께 한우 갈비를 즐기기 위해 준비를 했다.
추성훈은 로망이 이뤄지자 “너무 좋다”며 아이처럼 행복해해 웃음을 줬다. 그렇게 놀라운 비주얼 속에서 볏짚 훈연으로 익힌 굴삭기 한우 통갈비가 완성되자 추성훈, 정찬성 두 월드클래스 파이터의 짐승 같은 먹방이 시작됐다.
커다란 한우 갈비를 통째로 손에 쥔 채 물어뜯는 추성훈, 정찬성의 비주얼은 흡사 산적과도 같았다. MC 붐은 “티라노사우루스 같다”라며 혀를 내둘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