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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일ㆍ서문탁ㆍ임태경ㆍ황치열&김창연ㆍ이소정ㆍ김기태 등 나이ㆍ성별 초월 '불후' 임재범 노래 감동 선사

▲'불후의 명곡' 임재범(사진제공=KBS2)
▲'불후의 명곡' 임재범(사진제공=KBS2)
'싱어게인' 정홍일, 이소정, 김기태와 서문탁, 이정, 임태경, 황치열&김창연, 유성은&루이, 김재환 등이 나이와 성별을 넘어 명곡 맞대결을 펼친다.

3일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은 '아티스트 임재범 편'으로 진행된다.

임재범은 ‘불후의 명곡’을 위해 ‘비상’을 오프닝 무대로 선보인다. 전설 속 불사조의 뜨거운 날개짓을 떠오르게 할 정도로 벅찬 감동과 강렬한 전율을 선사했다. 특히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 목소리와 독보적인 호소력이 관객들을 순식간에 몰입하게 만들었다.

오프닝 무대를 마친 후 임재범은 “처음 무대에 서는 기분이 든다”라고 밝힌 후 “다시 노래해줬으면 하는 많은 분들의 바람 덕분에 용기내서 다시 무대에 설 수 있었다”며 7년이란 시간은 뜨거운 응원과 지지로 기다려준 팬들을 향한 감사인사를 전하고 후배 아티스트를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사이다 보컬 정홍일은 시나위의 '크게 라디오를 켜고'로 헤비메탈 사운드의 진수를 선사하며, 록 여전사 서문탁은 '비상'으로 부드러운 카리스마을 뽐낸다.

'부부 뮤지션' 유성은과 루이는 '이밤이 지나면'으로 환상적인 하모니를 전하며, 황치열과 김창연은 '너를 위해'로 발라드 황태자의 면모를 선보인다.

이소정은 '그대는 어디에'로 애절한 사랑 노래를 부르며, 김기태는 시나위의 '그대 앞에 난 촛불이어라'를 사부곡으로 재해석해 위로의 무대를 펼친다.

“아버지가 긴 여행을 떠나셨다”고 밝힌 김기태는 ‘그대 앞에 난 촛불이어라’를 사부곡으로 재해석해 열창한다. 돌아가신 아버지를 향한 애틋한 그리움, 마음 속 촛불이 되어준 아버지를 생각하며 꿋꿋이 살아가겠다는 김기태의 마음가짐이 담겨 처연하면서도 강렬한 무대가 탄생했다.

강렬한 국악기 연주와 김기태의 폭발적인 가창력이 완벽하게 어우러진 무대를 본 임재범은 “참 잘하네요”라고 진심을 담은 감상을 전했다. 특히 잘 성장한 아들을 바라보는 아버지처럼 촉촉한 눈빛을 보이며 감상평을 전해 지켜 보는 이들을 진한 여운에 휩싸이게 했다.

이정은 '사랑'을 선곡했고 임태경은 '낙인'으로 강렬한 전율을 전한다. '고막 남친' 김재환은 '고해'로 한 남의 진심을 담은 고백을 보여준다.

이성미 기자 smlee@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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