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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우리 새끼(미우새)' 이상민, 나이 띠동갑 소개팅녀 김유리와 촬영지 노량진 수산시장…가수와 직업 회사원 데이트

▲이상민 소개팅녀와 노량진 수산시장 데이트(사진제공=SBS)
▲이상민 소개팅녀와 노량진 수산시장 데이트(사진제공=SBS)

'미운 우리 새끼' 이상민이 직업 회사원인 나이 띠동갑 소개팅녀 김유리와 노량진 수산시장 데이트를 즐긴다.

9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상민의 애프터 데이트 현장이 공개된다.

해가 뜨지 않은 야심한 시각, 소개팅 상대를 기다리는 이상민의 모습에 스튜디오에는 기대감과 긴장감이 동시에 맴돌았다. 그런데 데이트 장소와 시간이 공개되자 지켜보던 이들을 모두 경악케 했다. 다름 아닌 새벽 시간대의 노량진 수산시장이 데이트 장소였던 것.

가장 맛있는 회를 대접하기 위해 시장으로 불렀다는 이상민은 소개팅녀와 이색 데이트에 나섰다. '미우새' 어머니들은 예상외로 두 사람의 로맨틱한 데이트 현장에 점점 빠져들었다. MC들은 "일부러 노리고 간 거 아니냐"라고 말하면서도 처음과 달라진 이상민의 행동에 보는 이들까지 설레게 했다는 후문이다.

또 이상민은 평소 '궁상민'의 면모를 완전히 떨쳐버리고, 소개팅 상대를 위해 거금을 주고 횟감과 킹크랩을 일시불로 내는 모습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후 소개팅 상대와 함께 식당으로 이동한 이상민은 첫 만남 때와 달리 본인의 진심을 솔직하게 터놓았다. 그러나 순조롭게 흘러가던 대화에서 결국 또다시 고장 난 모습을 보여 모두를 한숨짓게 만들었다.

분위기를 만회하기 위해 이상민은 야심 찬 개인기도 선보였는데, 개인기를 빙자한 회심의 고백으로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 이상민은 그동안의 실수를 만회하고 소개팅녀의 마음을 제대로 사로잡을 수 있을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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