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선욱, 이규호, 이호철 등 '먹찌빠' 출연진이 가을 운동회 특집에서 25톤 대형트럭을 마주하고, 40인분 분식을 먹는다.
5일 방송되는 SBS '덩치 서바이벌-먹찌빠'에서는 1.2톤 덩치들의 가을 운동회가 펼쳐진다. 멤버들은 운동회는 먹는 날이었다고 고백하고, 모두가 서로의 사연에 폭풍공감하며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
달리기 2등 출신이라는 나선욱을 포함, 계주 대표는 물론 운동회 전 종목에 출전하는 등 소싯적 날렵함을 뽐내는 몇몇 멤버들의 반전 운동 실력이 밝혀졌지만 이를 믿지 못하겠다며 서로 불신을 드러내는 상황이 펼쳐졌다는 후문이다.
이어 가을 운동회에 공사장에서나 볼 법한 높이 33미터의 25톤 대형 덤프트럭이 등장하며 멤버 전원이 경악했다. "덤프트럭 끼고 하는 가을 운동회가 어디 있냐"라며 멤버들이 불만이 폭주하는 상황이 이어졌는데, 설상가상으로 앞을 보기도 힘들 만큼 폭우가 쏟아지며 역대급 생고생이 예고됐다.
무엇이든 통으로 먹는 덩치들의 '통 큰 먹방'도 공개된다. 40인분의 분식 한 상이 차려진 가운데, 멤버들은 가위를 쓰지 않고 떡볶이, 순대, 튀김을 그대로 먹는 통 먹방 스킬을 선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멤버들이 말하는 '덩치들에 대한 기분 좋은 선입견'이 공개된다. 멤버들은 어느 식당에 가든 비슷한 일을 겪었던 경험을 이야기하며 공감대 토크를 이어갔다. 덩치들은 "벨만 눌러도 공깃밥이 알아서 추가된다", "내가 시킨 공깃밥이 아닌데 무조건 내 앞으로 온다"라며 전국의 식당 사장님들에게 '예의 주시 1호 연예인'임을 고백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