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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석훈 나이 동갑 유재석과 재회…유튜브 나의 쓰레기 아저씨의 하루(놀면 뭐하니)

▲'놀면 뭐하니'(사진제공=MBC)
▲'놀면 뭐하니'(사진제공=MBC)
유튜브 '나의 쓰레기 아저씨' 배우 김석훈이 '놀면 뭐하니'에 출연해 나이 동갑 유재석과 32년 만에 친구가 된다.

16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연출 김진용, 장우성, 장효종, 왕종석/작가 최혜정)에는 ‘놀면 뭐하니?’ 멤버들이 ‘근검절약’의 아이콘으로 급부상한 ‘나의 쓰레기 아저씨’ 김석훈의 하루를 살아본다.

1998년 드라마 ‘홍길동’으로 데뷔한 김석훈은 김희선과 함께 출연한 드라마 ‘토마토’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시사교양 프로그램 ‘궁금한 이야기 Y’의 오랜 MC로도 활약 중인 김석훈은 최근 유튜브에서 ‘쓰레기를 줍고 다니는 지나치게 잘생긴 아저씨’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중. 근검절약의 중요성을 몸소 보여주는 아이콘으로 뉴스에도 출연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놀면 뭐하니'(사진제공=MBC)
▲'놀면 뭐하니'(사진제공=MBC)
이날 김석훈은 등장부터 쓰레기 망태기를 짊어지고 나오며 ‘쓰저씨’ 포스를 뿜어낸다. 주변을 산책하듯 촬영장에 침투한 김석훈의 등장에, 멤버들은 “김석훈 씨가 여기 왜 나와?” “지나가는 분인 줄 알았다”라고 놀라면서 반가워한다. 유재석은 김석훈의 자유분방한 캐릭터에 당황하고, “방송이 아닌 것처럼 하신다” “흡사 자연인 느낌이다”라고 반응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날 유재석은 김석훈과 서울예술대학 91학번 동기이지만, 서로 다른 인기의 길을 걸었던 과거를 언급한다. 유재석은 “석훈 씨는 데뷔하자마자 스타였다”라면서, 동갑내기이지만 서로 친해질 수 없었던 과거를 말해 눈길을 끈다.

▲'놀면 뭐하니'(사진제공=MBC)
▲'놀면 뭐하니'(사진제공=MBC)
그렇게 서로 존댓말을 하던 두 사람은 공통점을 찾으며 어느새 반말도 허락하는 사이로 발전해 멤버들의 관심을 받는다. 두 사람의 남다른 분위기를 포착한 주우재는 “정우성과 이정재 같은 사이가 될 것 같다”라며 말한다고. 유재석은 “내 친구가 이야기하잖아!” “요즘 방송에서 친구 만나기 힘들어”라면서 김석훈을 챙기는 우정의 현장을 보여줘 멤버들의 질투를 유발한다.

이어 멤버들은 김석훈의 평소 루틴을 따라가며 하루를 보낸다. 김석훈은 “저만 따라오시면 적은 돈으로 큰 것을 얻어갈 수 있다”라고 말하며, 그가 자주 찾는 비밀스러운 단골식당과 신기한 만물의 세계로 초대한다고. 멤버들은 “이런 데가 있다고?” “와 여기 신세계 아냐?”라며 홀린 듯이 빠져든다.

이성미 기자 smlee@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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