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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환,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촬영지 여주 집 방문…나이 칠순 넘어도 겪는 막내 고충 토로

▲'박원숙의같이삽시다'(사진제공=KBS 1TV)
▲'박원숙의같이삽시다'(사진제공=KBS 1TV)
나이 75세 김세환이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촬영지 여주 집을 찾아 가시밭길이었던 결혼 스토리를 밝힌다.

24일 방송되는 KBS 1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자매들이 김세환과 함께해 웃음 가득한 이야기를 나눈다.

영원한 통기타 소년 김세환이 자매들과 만나 그들과의 인연을 털어놨다. 가수 동료인 혜은이와의 친분은 물론, 박원숙과는 과거 동침까지 했었다는 김세환의 돌발 발언의 정체가 밝혀진다. 한편 반가운 만남 뒤에 또 다른 무언가가 김세환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이날 자매들은 김세환에게 높은 나무에 달린 감 따기를 부탁했다.

▲'박원숙의같이삽시다'(사진제공=KBS 1TV)
▲'박원숙의같이삽시다'(사진제공=KBS 1TV)
한바탕 감 따기가 끝난 뒤 이동한 장소는 다름 아닌 무&배추밭. 연이어 일복 터진 김세환과 함께 무와 배추 재배를 시작한 자매들, 이와 더불어 사선가에 도착한 벌집 통 관리까지 도맡게 된 김세환과 함께한 우당탕탕 크리스마스 정경이 공개된다.

김세환이 1974년, 1975년 연달아 가수왕에 등극할 수 있었던 성공 비결을 공개했다. 송창식의 '사랑하는 마음', 윤형주의 '길가에 앉아서' 등 ‘남의 노래 내 걸로 만들기’에 능한 것이 메가 히트의 비결이라고 한다.

▲'박원숙의같이삽시다'(사진제공=KBS 1TV)
▲'박원숙의같이삽시다'(사진제공=KBS 1TV)
반면 칠순이 넘은 나이까지도 세시봉 중 막내인 김세환에게 안문숙은 같은 막내로서의 고충을 물어봤다. 서러움에 형들에게 야자 타임을 제안했던 일로 포문을 연 김세환은 첫 번째로 송창식에게 “너는 낮밤 좀 가려서 자”, 윤형주에게는 “설교 좀 하지 마”, 마지막으로 큰 형인 조영남에게는 매서운 촌철살인을 날려 자매들을 뒤집어지게 했다.

▲'박원숙의같이삽시다'(사진제공=KBS 1TV)
▲'박원숙의같이삽시다'(사진제공=KBS 1TV)
연예계 사랑꾼으로 소문난 김세환이 아내와의 결혼 스토리를 공개했다.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바로 결혼하고 싶었다는 김세환은 친구의 결혼식 피로연에서 아내를 처음 봤다고 말하며 첫눈에 반한 순간을 회상했다. 장애물을 없애고 결혼에 성공한 김세환은 각종 오해로부터 자유롭지 못 했는데, 숙박업소 근처에서 일식집을 운영하던 김세환은 생선 냄새로 인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숙박업소에 방문했을 때 자신을 알아본 사람들에 대한 억울함을 토로했다. 또 자식들과도 각별한 애정을 자랑했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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