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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 송년의 밤 개최…이천수X딸 주은, 불타는 승부욕 '환상 케미'

▲'살림남'(사진제공=KBS 2TV)
▲'살림남'(사진제공=KBS 2TV)
'살림남' 박준형, 이천수, 현진영, 최경환 가족이 한자리에 모인다.

27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송년의 밤이 개최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살림남' MC 박준형이 라디오 진행 10년을 해야만 받을 수 있는 '브론즈마우스상'을 수상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시상식에는 레전드 라디오 DJ 배철수와 양희은도 참석해 박준형을 축하하고, KBS '연예대상' 대상 수상 이후 20년 만에 큰 상을 받게 된 박준형은 김지혜 앞에서 오랜만에 기를 펴게 된다.

김지혜는 박준형의 수상 축하 겸 '살림남' 송년의 밤을 개최한다. 이천수, 현진영, 최경환 가족이 모두 총출동해 다 같이 2023년 한 해를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들은 축하공연으로 분위기를 달구며 즐거운 송년의 밤을 보낸다. 그러던 중 4명의 살림남들을 긴장하게 한 순간이 찾아온다. 아이들의 순수한 시선으로 뽑아본 '살림남 외모 순위'가 진행된 것. 특히 최경환 아들 리준이가 박준형을 향해 한 닮은꼴을 언급하고, 박준형은 "처음 들어본다"라며 당황해 현장을 폭소케 만든다.

송년의 밤 대미를 장식하기 위해 한우 세트를 걸고 '고요 속의 외침' 게임도 진행된다. 최경환과 그의 아들 리환이가 눈에 띄는 활약을 보인 가운데, 이천수와 그의 딸 주은이는 불타는 승부욕과 환상의 케미를 보여주며 웃음을 안길 예정이다.

과연 한우 세트는 어느 가족이 쟁취했을지 27일(수) 밤 9시 45분 방송되는 KBS 2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맹선미 기자 ms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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