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스 멤버 엘리시아(왼쪽), 젤리 당카(사진제공=F&F엔터테인먼트)

'유니버스 티켓'을 통해 데뷔하는 걸그룹 유니스(UNIS)의 멤버 엘리시아와 젤리 당카가 '런닝맨 필리핀'에 출연한다.

소속사 F&F엔터테인먼트는 8일 "엘리시아와 젤리 당카가 SBS와 필리핀 대표 방송사 GMA가 공동 제작하는 '런닝맨 필리핀'(Running Man Philippines) 녹화에 참여한다"라고 밝혔다.

두 멤버는 유니스 최종 데뷔조 발탁 이후 첫 공식 행보로 '런닝맨 필리핀'에 출연하게 됐다. 아직 정식 데뷔를 하지 않은 그룹임에도 해외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다는 것은 그만큼 필리핀 내 유니스의 인기가 뜨겁다 것을 증명한다.

엘리시아와 젤리 당카는 지난달 종영한 SBS '유니버스 티켓'을 통해 대중에게 탄탄한 춤과 노래 실력을 보여줬다. 두 사람이 '런닝맨 필리핀’에서는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런닝맨 필리핀'은 SBS와 필리핀 지상파 채널 GMA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제작한 프로그램이다. 2022년 방영된 '런닝맨 필리핀 시즌1'은 필리핀에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또 전 회차 모두 대한민국에서 촬영을 진행해 필리핀 시청자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엘리시아와 젤리 당카가 출연하는 방송 역시 서울 SBS 사옥에서 촬영한다.

올해 상반기 데뷔를 목표로 준비 중인 그룹 유니스는 '유니버스 티켓'을 통해 탄생한 글로벌 걸그룹이다. 치열한 경쟁을 통해 엘리시아, 방윤하, 나나, 젤리 당카, 임서원, 오윤하, 코토코, 진현주 등 8인이 최종 멤버로 발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