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걸스 인순이(왼쪽부터), 신효범, 박미경, 이은미(사진제공=PK ENT)

골든걸스 전국투어 콘서트의 시작을 알리는 서울 공연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골든걸스 인순이, 박미경, 신효범, 이은미는 지난 3~4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2024 골든걸스 전국투어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서울 콘서트는 3회 차로 진행됐으며, 총 1만 여명의 관객들이 열띤 환호로 골든걸스의 공연을 즐겼다.

데뷔 합산 159년의 힘은 대단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네 명의 디바 인순이, 박미경, 신효범, 이은미가 보여주는 열정적인 무대는 관객들에게 감동의 눈물과 격정적인 환호를 이끌어냈다.

방송에서 공개한 신곡과 커버곡들을 비롯해 각 멤버들을 대표하는 수많은 히트곡들이 관객들에게 귀 호강을 선사했다.

▲골든걸스 전국투어 콘서트 서울 공연(사진제공=PK ENT)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은 순식간에 지나가버린 2시간 공연에 아쉬움을 토로했고, 공연 말미에는 6월 말까지 진행되는 전국투어 콘서트와 6월 22일 개최되는 서울 파이널 콘서트에서 다시 만날 것을 기약했다.

골든걸스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성남, 고양, 대전, 청주, 부산, 광주, 의정부, 인천, 창원, 대구 등 전국 12개 도시에서 팬들에게 환상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공연의 제작사 피케이이엔티(PK ENT.)는 가파른 언덕 위에 위치한 평화의전당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했다. 공연장을 찾은 높은 연령대 관객들을 배려한 최초의 시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