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생활의 달인' (사진제공=SBS)

'생활의 달인'에서 사워도우 달인을 찾아 서울 서대문구, 인천 연수구, 경기도 성남시, 서울 마포구를 방문한다.

9일 방송되는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쫄깃하고 담백한 맛에 숨겨진 고소한 풍미를 자랑하는 사워도우 달인 4인을 만난다.

먼저 방문한 곳은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한 빵집. 달인은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베이킹 스쿨에서 20년 넘게 사용하고 있다는 사워도우 발효종을 직접 배워왔다.

샌프란시스코 천연 발효종을 사용해 만든 사워도우는 특유의 쫄깃한 식감을 더욱이 살려낸 것이 포인트다. 사워도우 반죽을 넣어 구운 사워도우 쿠키도 달인의 또 다른 베스트 셀러다.

다음은 인천 연수구에 위치한 빵집이다. 러시아에서 온 달인이 직접 빵을 만들고 있다. 빵을 너무나도 사랑했던 마음에 5년 전부터 독학으로 빵을 만들어오기 시작했다.

상업용 이스트를 사용하지 않고 천연 발효 효모로 만들어 소화가 잘되는 빵이다. 50%와 100%, 종류에 따라 들어간 통밀의 비율이 달라 다양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빵집은 아기와 함께 먹을 수 있는 빵으로 유명하다. 오로지 천연발효 제법으로만 구워낸 빵이라 순하고 담백한 게 특징이다.

이스트, 계란, 첨가제, 설탕, 심지어 우유와 달걀도 없이 맛있는 사워도우를 만드는 달인의 비결을 '생활의 달인'에서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사워도우 전문점을 방문한다. 이곳은 늦게 가면 빵 구경도 못할 정도로 인기가 많다.

이 집의 시그니처는 바로 통밀 100% 사워도우! 통밀 특유의 밀도감과 포슬함이 기분 좋은 식감을 만들어 낸다고. 첫입은 산뜻하게 씹을수록 구수하게 마무리되는 매력의 사워도우를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