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임영웅(비즈엔터DB)

가수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가 산불 피해 복구 성금 6억을 모았다.

1일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영웅시대'는 온라인 기부 포털 사이트 '해피빈'을 통해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6억 912만 8800원을 모금했다. 앞서 임영웅과 소속사가 '영웅시대' 이름으로 사랑의 열매에 성금 4억 원을 기부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 또한 기부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영웅과 '영웅시대'가 산불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기부한 성금은 총 10억에 달한다. 이는 현재까지 기부된 산불 피해 지원 금액 중 팬덤 단위로는 최대 규모다.

2021년부터 현재까지 '영웅시대' 이름으로 사랑의 열매에 기부된 누적 금액은 20억원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