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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컴백' 유니스 "우린 'SWICY' 그 자체…K팝 대표 '맵달돌' 목표"

[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원본보기▲그룹 유니스(비즈엔터DB)
▲그룹 유니스(비즈엔터DB)

그룹 유니스가 미니 2집 'SWICY'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유니스는 15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미니 2집 'SWICY(스위시)'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번 앨범은 지난해 8월 발표한 싱글 1집 'CURIOUS(큐리어스)' 이후 약 8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앨범명 'SWICY'는 'Sweet(스위트)'와 'Spicy(스파이시)'를 결합한 신조어로, 최근 해외 셀럽과 인플루언서들 사이에서 '맵고 달콤한 K-푸드' 트렌드와 함께 주목받고 있다. 유니스는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자신들만의 '맵달' 매력을 확실하게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타이틀곡 'SWICY'는 경쾌한 리듬과 귀여운 아케이드 소스, 캐치하고 재미난 가사가 특징이다. 유니스의 매콤 달콤한 매력을 음식에 비유해 어디로 튈지 모르는 발랄함을 담았다.

유니스는 자신들이 'SWICY' 그 자체라고 했다. 임서원은 "평소의 우리는 '스위트'하다. 하지만 무대에 임할 때, 그리고 무대에 오르는 순간 만큼은 '스파이시'하다"라고 설명했다. 진현주는 "이번 컴백을 준비하는 과정이 '스파이시'했다.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라며 "'스위트'한 유니스가 '스파이시'한 과정을 거쳐 'SWICY' 그 자체가 됐다"라고 덧붙였다.

원본보기▲그룹 유니스(비즈엔터DB)
▲그룹 유니스(비즈엔터DB)

이번 앨범에는 유명 프로듀싱팀 Vendors(밴더스)가 참여해 유니스만의 다채롭고 독보적인 색깔을 더욱 선명하게 만들었다. 퍼포먼스에는 Mnet '스트릿 맨 파이터'에 출연했던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의 안무가 루트가 참여해 젠지 느낌을 완성, 틱톡에 최적화된 안무로 보는 재미를 더했다. 나나는 "포크를 찌르는 동작과 마법을 부리는 듯한 안무가 'SWICY'의 포인트 안무"라고 설명하며, "모든 구간이 킬링 포인트"라고 강조했다.

유니스는 최근 데뷔 1주년을 맞이했다. 진현주는 "작년은 우리에게 뜻 깊은 한 해였다"라며 "데뷔도 했고, 사랑을 보내주신 덕분에 연말에 많은 상을 받았다. 올해 더 열심히 해서 더 많은 사랑을 받는 팀이 되겠다"라고 했다. 또 "K팝 대표 '맵달돌'이 되겠다"라고 덧붙였다.

유니스는 이번 활동을 마친 뒤 오는 6월부터 아시아 투어를 시작한다. 일본인 멤버 코토코와 나나는 "아시아 투어가 꿈이었다. 투어를 할 수 있게 돼 행복하다"라며 "고향인 일본에서도 공연하게 돼서 기쁘다. 열심히 준비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필리핀 출신 엘리시아와 젤리당카 또한 투어를 향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이들은 "필리핀과 일본을 넘어 아시아 지역의 많은 팬들을 만날 수 있어 행복하다"라며 "사랑이 듬뿍 담긴 레시피로 투어를 준비하고 있다. 아시아 팬들이 좋아해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유니스의 미니 2집 'SWICY'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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