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2K 감성 가득 콘셉트 포토…日 디지털싱글 12일 공개

▲유니스 콘셉트 포토(사진제공=F&F엔터테인먼트)

그룹 유니스가 일본 첫 디지털 싱글 '모시모시♡'의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유니스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3일까지 멤버별 '모시모시♡' 콘셉트 포토를 순차적으로 공개했다. 코토코, 방윤하, 엘리시아, 임서원 등은 마치 현실에 등장한 게임 캐릭터 같은 비주얼로, 화이트·블루 톤 의상과 아기자기한 액세서리로 Y2K 감성을 살린 러블리한 매력을 드러냈다.

'모시모시♡' 콘셉트 포토에는 폴더폰, 날개, 수화기 등의 아이템이 더해져 타이틀곡 분위기를 고스란히 반영했다. 앞서 발표한 'SWICY(스위시)'와는 또 다른 상큼 발랄한 콘셉트로, 일본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유니스 콘셉트 포토(사진제공=F&F엔터테인먼트)

유니스의 첫 일본 디지털 싱글 '모시모시♡'는 사랑에 빠진 설렘을 담은 팝 장르로, "마음의 소리를 전하고 싶다"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모시모시'라는 반복되는 후렴구가 중독성을 더한다.

유니스는 데뷔 6개월 만에 일본에서 단독 팬미팅을 성사시켰고, K팝 걸그룹 최초로 일본 대표 음악 특집 방송 '모모이로 가합전'에 출연하는 등 일본 현지에서도 주목받고 있는 걸그룹이다. 지난 6월에는 도쿄와 오사카에서 팬콘서트 아시아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팬덤을 확장했다.

'모시모시♡'는 오는 12일 자정에 공개되며, 영어 버전은 15일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