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 시즌2가 종반부에 접어들며 더욱 거센 폭풍을 예고했다.

MBC 드라마 ‘카지노’ 시즌2는 오늘(7일) 밤 10시 방송되는 7화에서 민회장(김홍파) 살인사건의 진실을 좇는 차무식(최민식)과 오승훈(손석구)의 첨예한 대립을 그린다.

차무식은 자신을 위기로 몰아넣은 진영희(김주령)의 숨통을 조이며 압박을 강화한다. 불안에 시달리던 진영희는 결국 편집증적 증세까지 보이며 극도의 긴장감을 드리운다. 그의 운명이 어떻게 뒤바뀔지 관심이 쏠린다.

또한 오승훈은 ‘진영희 체포’를 명분으로 다시 필리핀에 복귀한다. 하지만 그의 진짜 목적은 차무식을 잡는 것. 오승훈은 이상구(홍기준)와 은밀히 접선하며 결정적 증거를 찾아낼 것으로 기대된다. 종영까지 단 2회를 남긴 가운데, 이번 회차에서 어떤 반전이 터져 나올지 시선이 집중된다.

한편, 양정팔은 VIP 100억 도난 사건의 숨겨진 진실과 마주하며 분노와 배신감에 휩싸인다. 결국 차무식과의 관계에도 균열이 생길지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숨 막히는 심리전과 반전의 연속으로 몰입도를 높이는 MBC 특선시리즈 ‘카지노’ 시즌2 7화는 7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