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10주년 다큐 공개

▲데이식스 10주년 다큐멘터리(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데이식스(DAY6)가 데뷔 10주년 기념 다큐멘터리 영상을 공개했다.

데이식스는 9일 JYP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10주년 기념 다큐멘터리 'DAY6: Time of Our Decade'를 선보였다. 이번 영상은 밴드 결성 과정부터 활동 비하인드, 팀과 팬을 향한 진심까지 멤버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영상에는 2015년 첫 공연 무대부터 10년간의 활동이 담겼다. 영케이(Young K)는 "이제 와서 보면 어떻게든 밴드로 흘러왔을 것 같다"라며 시작을 돌아봤고, 원필은 2017년 'Every DAY6' 프로젝트와 올림픽홀 공연을 회상하며 "사실 매달 두 곡씩 내고 콘서트를 할 수 있었던 건 마이 데이(My Day) 덕분"이라고 말했다.

성진은 "20대 때 열정적으로 살았다. 멤버들이 나를 신경 써줬다는 걸 깨닫고 고마웠다"라며 팀을 향한 진심을 드러냈고, 도운은 역주행 인기를 얻은 '예뻤어',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에 대해 "저희가 존재할 수 있는 이유는 팬분들 덕분"이라며 감사를 전했다.

네 멤버는 "각자 맡은 바를 다하며 데이식스를 위하는 마음이 크다. 그래서 함께 걸어올 수 있었다"라고 입을 모았다. 이어 "무대에 서는 이유도, 계속해야겠다는 다짐도 마이데이 덕분"이라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데이식스는 지난 5일 정규 4집 타이틀곡 '꿈의 버스', 'INSIDE OUT'을 발표했다. 오는 27일 방콕 공연을 시작으로 데뷔 10주년 기념 투어 'The DECADE'를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