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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윤아, '한강뷰' 집부터 '자폐증' 14세 나이 아들까지…싱글맘 일상 공개

▲오윤아(사진=KBS2 '편스토랑' 방송화면 캡처)
▲오윤아(사진=KBS2 '편스토랑' 방송화면 캡처)

배우 오윤아가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연해 한강뷰 집부터 자폐증 아들과의 일상까지 모두 공개했다.

3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오윤아가 새로운 '편셰프'로 출연했다. 이날 오윤아는 한강이 보이는 집부터 뛰어난 요리 실력을 모두 공개했다.

특히 오윤아의 14세 아들 송민 군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건장한 체격부터 엄마가 만든 등갈비를 맛있게 먹는 모습이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

그런데 식사 후 오윤아의 아들은 갑자기 눈물을 보이고, 짜증을 내기 시작했다. 자신의 기분을 제어하지 못한 것. 아들은 자폐증을 앓고 있었다.

▲오윤아 집(사진=KBS2 '편스토랑' 방송화면 캡처)
▲오윤아 집(사진=KBS2 '편스토랑' 방송화면 캡처)

오윤아는 "태어날 때 호흡곤란이 있었다. 반나절 인큐베이터에 있었는데 그 때 문제가 있었는지"라며 "16개월 때 탈장 수술 때문에 전신마취한 적이 있었는데 그 후 눈에 초점이 없었다. 날 쳐다보지 않는다는 시선이 느껴졌다"라고 밝혔다.

이어 오윤아는 "홍콩에 촬영 때문에 출장을 갔는데, 아이가 문제가 있는 것 같다는 전화를 받았다. 병원에 보낸 적이 있느냐고 말하는데 그때 가슴이 철렁거렸다"라고 말했다.

오윤아는 "아이가 스스로 감정 조절이 안 돼 꼬집을 때가 있긴 한데, 그리고 나서 미안해 한다"라며 "이해해주려고 노력한다. 좋아진지 얼마 안 됐다. 6학년 2학기 때부터 좋아졌다. 사회를 조금씩 배우고 있다"라고 밝혔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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