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방송되는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는 강원도 평창의 청정 1급수에서 '송어 신화'를 일군 '송어 백만장자' 김재용의 파란만장한 인생 이야기가 펼쳐진다. 3만 평 대지에 무려 8만 마리 송어를 양식하며 압도적인 스케일을 자랑하는 김재용은 '대한민국 최초의 송어 양식장'을 일궈낸 아버지의 뒤를 이어 2대째 가업을 이어오고 있다. '송어 한 마리 없던 땅'을 국내 송어 양식의 성지로 탈바꿈시킨 집념의 서사가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송어 양식의 시작은 1965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강원도 주민들의 민생고를 해결하기 위해 국가 차원에서 도입된 송어 양식은, 10년간 정부 주도로 운영된 뒤 1975년 김재용의 아버지에게 매각됐다. 원래 책방과 전자제품 대리점을 운영하던 김재용의 아버지는 어느 날 맛본 송어회의 깊은 풍미와 압도적인 비주얼에 매료돼 과감히 모든 사업을 정리하고 송어에 인생을 베팅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깐깐한 미식가' 서장훈을 단숨에 사로잡은 송어 요리의 향연도 공개된다. 갓 잡은 송어로 만든 회부터 껍질까지 바삭하게 살린 구이까지, 다채로운 메뉴가 차려지자 서장훈은 "이렇게 먹어본 적은 별로 없는 것 같다"며 연신 감탄을 쏟아낸다. 이어 "껍질이 정말 바삭하고, 무엇보다 살이 꽉 차 있다. 가성비 면에서도 굉장히 중요하다"며 녹화도 잊은 채 폭풍 먹방을 선보인다.
이를 지켜보던 장예원은 "혹시 더 드시다 오실래요?"라고 능청스럽게 물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평소 냉철한 이미지의 서장훈을 무아지경에 빠뜨린 송어의 매력, 그리고 대한민국 최초 송어 양식의 숨은 역사와 한 가족이 일군 집념의 성공 스토리는 3월 4일 수요일 밤 9시 55분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