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엔터사 유일…독보적 브랜딩 인정

르세라핌의 브랜드 팝업 스토어가 세계적인 권위의 디자인 시상식에서 본상을 거머쥐며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
27일 쏘스뮤직에 따르면, 르세라핌의 'LE SSERAFIM 2025 S/S POP UP - THE HOT HOUSE'가 'iF 디자인 어워드 2026' 브랜딩&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분야 팝업 스토어 부문에서 위너(Winner)를 수상했다. 르세라핌의 팝업은 아이디어와 브랜드 차별성, 지속 가능성 등 5개 평가 항목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얻었으며, 올해 K팝 엔터테인먼트사가 출품한 작품 중 유일하게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3월 미니 5집 'HOT' 발매를 기념해 열린 팝업은 '사랑하는 것에 뜨겁게 뛰어드는 핫한 태도'라는 앨범의 핵심 메시지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몰입형 공간으로 꾸며졌다. 녹아내린 로고와 그을린 블라인드 등 타이틀곡 'HOT' 뮤직비디오 속 오브제를 적극 활용해 그룹의 정체성을 시각적으로 구현했다는 평이다. 특히 실제 뮤직비디오 세트를 재활용해 제작함으로써 디자인적 가치뿐만 아니라 지속 가능성 측면에서도 호평을 받았다.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이 주관하는 'iF 디자인 어워드'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상으로 꼽히는 권위 있는 시상식이다. 올해는 전 세계 68개 국가 및 지역에서 1만여 점의 작품이 출품되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한편, 르세라핌 멤버들은 개인 활동을 통해서도 전방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김채원은 MBC '1등들'에 출연 중이며, 사쿠라와 카즈하는 글로벌 오디션 '월드 스카우트: 더 파이널 피스'의 패널로 참여한다. 홍은채는 유튜브 '은채의 스타일기 리턴즈' 공개를 앞두고 있으며, 허윤진과 홍은채는 최근 밀라노 패션위크에 참석해 글로벌 패션 아이콘으로서의 영향력을 과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