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윤민수(사진제공=SBS)

스팀 사우나, 훌라후프, 전기 벨트, 덜덜이, 저당 마라샹궈 등 윤민수의 다이어트 핫템이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서 공개된다.

28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윤민수가 인생 최고 몸무게를 기록한 뒤 본격적인 감량에 돌입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윤민수는 사우나 텐트에 들어가 땀을 빼며 다이어트를 시작하지만, 정작 운동 대신 '다이어트 핫템'들에 의존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그는 "10분만 차고 있어도 3시간 운동 효과"라는 다이어트 벨트부터, 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자동으로 운동된다는 기계까지 한가득 준비했다. 냉장고 역시 각종 '저당' 식품으로 가득 차 있었고, 이를 본 윤민수의 어머니는 "돈만 쓰는 거 아니냐"라며 분노를 터뜨렸다.

윤민수는 요즘 MZ세대 사이에서 인기인 '러닝'에 도전하기 위해 한강을 찾는다. 그는 SG워너비 멤버 김용준과 함께 달리기에 나섰지만, 그 순간 흥겨운 음악 소리와 함께 수많은 어머님들 무리에 합류하게 되며 예기치 못한 상황이 벌어진다. 과연 두 사람이 한강에서 어떤 해프닝을 겪게 될지 관심이 모인다.

윤민수의 좌충우돌 다이어트 도전기는 28일 일요일 오후 9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