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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팀, 늑대 본능 폭발

수록곡 'Lunatic' MV 전격 공개

▲앤팀 'Lunatic' 뮤비 갈무리(사진제공=하이브 레이블즈)
▲앤팀 'Lunatic' 뮤비 갈무리(사진제공=하이브 레이블즈)

앤팀(&TEAM)이 한국 미니 1집 'Back to Life'의 수록곡 'Lunatic' 뮤직비디오를 깜짝 공개했다.

하이브의 글로벌 그룹 앤팀은 지난 3일 오후 6시 'Lunatic'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영상은 멤버 의주, 후마, 케이, 니콜라스, 유마, 조, 하루아, 타키, 마키가 군무를 펼치는 장면으로 시작되며, 폭발적인 에너지와 정교한 안무가 어우러진 퍼포먼스로 시선을 압도한다.

뮤직비디오는 동굴을 연상케 하는 공간에서 기자회견장, 트레이닝룸, 링 위로 이어지는 구성으로 전개된다. 붕괴된 무대 위에서도 끝까지 시선을 들어올리는 멤버들의 모습은 앤팀의 늑대 DNA를 상징하며, 본능과 도전 정신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Lunatic'은 펑키한 힙합 비트에 경쾌한 멜로디를 더한 곡으로, 어떤 시련도 성장의 발판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제목은 '광기(Lunatic)'와 '달(Lunar)'의 이중적 의미를 품고 있으며, 이는 보름달 아래 깨어나는 늑대의 본능을 상징한다.

지난달 28일 발매된 앤팀의 한국 미니 1집 'Back to Life'는 발매 첫날 113만 장을 판매하며 한터차트 일간 음반 차트 1위를 기록했다. 수록곡 6곡 모두 멜론 '핫100' 차트에 진입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타이틀곡 'Back to Life' 뮤직비디오는 공개 하루 만에 조회수 1000만 회, 5일 만에 3000만 회를 돌파하며 앤팀의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강렬한 록 힙합 사운드와 드라마틱한 연출로 완성된 이번 영상은 억눌린 감정의 폭발과 구원의 서사를 담아 깊은 인상을 남겼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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