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가왕' 시즌3(사진제공=크레아스튜디오)

차지연, 스테파니, 배다해 등 참가자 명단이 공개되고 있는 '현역가왕' 시즌3의 티저가 공개됐다.

10일 '현역가왕' 시즌3 제작진은 29인 출연진들이 참여한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시즌은 트로트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장르의 톱티어 현역 가수들이 '국가대표' 타이틀을 두고 경쟁을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오는 23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현역가왕' 시즌3 티저는 화려한 드레스를 입은 참가자들이 "안녕하세요", "굉장히 반갑네요"라며 서로 인사를 나누는 훈훈한 분위기로 시작된다. 그러나 "여러분을 환영합니다"라는 멘트와 함께 화면이 암전 되며 분위기는 급반전된다.

영상 속 문구는 '국가대표를 꿈꾸는 프로들의 정글'로 바뀌고, 참가자들은 가왕 트로피를 차지하기 위해 몸싸움을 벌이는 아비규환의 현장을 연출한다. "누가 내 다리 잡았어", "얘가 나 밀쳤어", "비싼 드레스야 찢지 마" 등의 고성이 오가는 가운데, "오직 실력으로 찍어 눌러라"라는 자막이 등장해 치열한 경쟁을 암시했다.

'현역가왕' 시즌3 제작진은 "세 번째 시즌을 맞아 제작진의 노하우를 총동원했다"라며 "이제까지 볼 수 없었던 역대급 경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현역가왕' 시즌3는 오는 23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