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승원 음악감독(사진출처 = 2026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공식 SNS)
강승원 음악감독은 29일 ‘2026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은 대중문화예술인들의 사회적 위상과 창작 의욕을 고취하고 관련 산업 발전에 기여한 이들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정부포상제도다. 강승원 감독은 오랜 기간 방송과 음악 현장에서 쌓아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앞서 강 감독은 지난 5월 KBS 2TV ‘더 시즌즈’ 음악감독으로서 제62회 백상예술대상 방송부문 예술상을 수상하며 프로그램을 이끌어온 독보적인 역량을 입증한 바 있다. 최근에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36년간 이어온 음악 인생과 수많은 비하인드 스토리로 깊은 울림을 전했다.
강승원 음악감독의 행보는 한국 방송 심야 음악프로그램의 역사와 궤를 같이한다. 1992년 ‘노영심의 작은음악회’를 시작으로 ‘이문세쇼’, ‘이소라의 프로포즈’, ‘윤도현의 러브레터’,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거쳐 현재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에 이르기까지 36년간 한자리를 지키며 방송 음악의 틀을 세운 베테랑이다.
창작자로서의 발자취 역시 독보적이다. 시대를 초월해 사랑받는 故 김광석의 대표곡 ‘서른 즈음에’와 성시경의 ‘태양계’를 작곡했으며 국민적 CM송인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 등을 만들어내며 방송 현장과 창작 분야 모두에서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