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라틴시장 정조준

하이브라틴아메리카 소속 보이그룹 산토스 브라보스(SANTOS BRAVOS)가 오는 13일 첫 번째 EP 'DUAL'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6일 하이브라틴아메리카에 따르면, 이번 신보는 팀의 '양면성'을 주제로 총 6곡이 수록된다. 지난해 10월 공개된 데뷔곡 '0%'와 최근 발표한 싱글 'Kawasaki'를 비롯해 신곡 4곡이 담길 예정이다. 산토스 브라보스는 밝고 유쾌한 소년미를 뜻하는 '산토(SANTO)'와 어둡고 강렬한 카리스마를 상징하는 '브라보(BRAVO)'라는 상반된 매력을 음악과 퍼포먼스로 풀어낼 계획이다.
앨범 발매에 맞춰 그룹의 성장사를 담은 5부작 다큐멘터리 'Behind DUAL'도 공개된다. 다큐멘터리는 오는 16일 오전 10시 스포티파이를 통해 첫 화가 베일을 벗으며, 이후 매주 월요일 스포티파이, 화요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순차적으로 업로드된다. 영상에는 지난해 멕시코시티 데뷔 콘서트부터 최근 파리 패션위크 특별 공연, 라틴 음악 시상식 '프레미오 로 누에스트로' 무대 뒷이야기까지 지난 4개월간의 여정이 담긴다.
산토스 브라보스는 방시혁 하이브 의장의 '멀티 홈, 멀티 장르' 전략을 바탕으로 멕시코에서 데뷔한 그룹이다. 멤버 드루, 알레한드로, 카우에, 가비, 케네스는 1만 관객 앞에서 최종 멤버로 호명되며 화려하게 등장했다.
이들은 앨범 발매 이후 라틴 아메리카 전역을 누비며 글로벌 행보를 이어간다. 콜롬비아 '에스테레오 피크닉', 멕시코 '테카테 팔 노르테', 과테말라 '엠파이어 뮤직 페스티벌' 등 현지 주요 음악 축제 무대에 오르며 차세대 라틴 아티스트로서 입지를 굳힐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