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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재, '모수' 와인 바꿔치기 논란 사과 "초심 지키겠다"

▲안성재 셰프(사진=넷플릭스)
▲안성재 셰프(사진=넷플릭스)

안성재 셰프가 레스토랑 '모수 서울'에서 발생한 '와인 바꿔치기' 의혹에 대해 직접 고개를 숙였다.

안성재는 6일 자신의 SNS를 통해 "모수에서 발생한 미흡한 서비스로 실망을 드린 점을 정중히 사과드린다"라며 "모수에 대한 무한 책임을 지는 오너 셰프로서 재발 방지를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사과는 지난달 18일 해당 레스토랑을 방문한 고객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와인 바꿔치기' 의혹을 제기한 지 보름 만에 이뤄졌다.

안성재는 내부 CCTV 확인과 직원 조사를 통해 파악한 구체적인 경위를 설명했다. 그는 당시 상황에 대해 "소믈리에가 2000년 빈티지 대신 2005년 빈티지를 실수로 처음에 제공했다"라며 "소믈리에가 와인 설명을 마친 후 실수를 인지했지만 고객에게 바로 설명하지 못했다"라고 시인했다.

고객이 와인 레이블 사진 촬영을 요청했을 당시의 부적절한 대응도 드러났다. 안성재는 "소믈리에가 2층 와인 공간에서 실제 서빙한 병이 아닌 2000년 빈티지 병을 가져다 드렸다"라며 "고객이 문제를 제기했을 때도 '2000년 빈티지 와인이 1층에 있었다'는 등 사실과 전혀 다른 내용을 즉흥적으로 답변했다"라고 전했다.

안성재는 후속 조치로 해당 직원을 소믈리에 보직에서 해임했다고 밝혔다. 그는 "해당 소믈리에를 고객의 와인을 담당하는 포지션에서 배제하는 조치를 취했다"라며 "이번 일을 계기로 레스토랑의 본질과 외식업 종사자로서의 올바른 자세를 잊지 않고 초심을 지키며 겸손하게 정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당시 현장에서는 서비스 실수에 대한 사과의 의미로 동석한 인원 전원에게 디저트 와인을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성재는 "사과의 의미로 4잔 페어링을 주문하신 세 분께 모두 디저트 와인을 제공해 드렸다"라며 "오너 셰프로서 철저히 관리하지 못한 점에 대해 진심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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