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븐틴 자체 콘텐츠 '고잉 세븐틴'이 더 강력해진 재미와 함께 새로운 시즌으로 돌아온다.
세븐틴은 지난 11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고잉 세븐틴 스페셜: 2026 고잉 긴급 회의'를 공개했다. 이번 에피소드는 새 시즌을 앞두고 멤버들과 제작진이 나눈 진솔한 대화를 담아내며 'K팝계 무한도전'이라 불리는 프로그램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영상 속 멤버들은 지난 시즌에 대한 냉철한 자기 객관화와 성찰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바쁜 일정을 배려하다 보니 기획의 퀄리티에 아쉬움이 생겼다"라는 자평부터 "두뇌 플레이 위주의 구성이 시청자들이 편하게 즐기기에 다소 어려웠을 것 같다"라는 분석까지 프로그램 발전을 위한 고심이 이어졌다.

열띤 토론 끝에 세븐틴은 "우리가 매주 책임져야 하는 예능인 만큼 더 고생할 각오로 임해야 한다"라며 열정을 다졌다. 특히 "13명 멤버 모두가 다시 함께하는 날까지 '고잉 세븐틴'이 건재하길 바란다"라고 뜻을 모으며 팀의 결속력을 강조했다.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도 세븐틴 특유의 예능감은 여전했다. 버논은 영화 캐릭터 '아바타' 전신 분장을 제안하고, 승관은 "멤버들끼리 싸우는 장면을 연출해 티저로 쓰자"라는 파격적인 아이디어를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고잉 세븐틴'은 그간 콩트, 추리, 공포 등 한계를 두지 않는 포맷으로 팬덤을 넘어 대중적인 사랑을 받는 예능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이는 수치로도 증명돼 조회수 1000만 회를 돌파한 에피소드만 30편에 달하며, 그중 2편은 2000만 뷰를 넘어서는 대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재정비를 거쳐 올해 더욱 즐거운 콘텐츠로 돌아올 예정이니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