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김호중(사진출처=생각엔터테인먼트)
가수 김호중이 가석방 출소 직후 팬들에게 심경을 전했다.
김호중은 30일 자신의 팬카페에 '그리운 식구들에게'라는 제목의 친필 편지를 올리고 "옥문을 벗어났다는 자유와 해방의 마음이 앞서는 것이 아니라 더욱 책임감을 갖고 뉘우치며 잔여 형기를 채워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곳에 다시 글을 쓰기까지 2년이 걸렸다"라며 "저의 잘못이 크다는 것을 또 느낀다"라고 전했다. 이어 "더 이상의 말보다는 지금 저 자신이 어떤 상황과 처지에 놓여있는지를 명확히 보고, 어긋나지 않게 살겠다"라며 "죄송하다. 정말 죄송하다. 더 돌아보고 마음을 다시 바로잡겠다"라고 덧붙였다.
김호중은 이날 오전 경기도 여주시 소망교도소에서 가석방으로 출소했다. 김호중은 최근 법무부 가석방 심사에서 적격 판정을 받으면서, 오는 11월 예정됐던 만기 출소일보다 5개월 먼저 사회로 복귀하게 됐다. 가석방 기간 동안에는 보호관찰을 받게 된다.
김호중은 오랜 기간 앓아온 양쪽 발목 치료와 재활에 전념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활동 재개 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