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골총각 영웅' 임영웅이 허경환, 곽범, 넉살, 로이킴과 산골 생활을 함께 하면서 더욱 가까워졌다.
14일 방송된 SBS '산골총각 영웅'에서는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한 산골에서 자급자족 라이프를 이어갔다.
이날 방송에서 임영웅은 조째즈에게 배운 기억을 되살려 우유, 연유, 막걸리를 섞은 '막걸리 칵테일'을 만들었다. 임영웅표 웰컴 드링크를 직접 맛본 로이킴은 "밀크세이크 같다"라고 칭찬했고, 유당불내증이 있는 넉살도 "요거트 맛이 난다. 정말 맛있다"라며 만족감을 보였다.
점심 식사는 취사병 출신인 곽범의 주도로 대패 제육볶음과 떡만둣국 조리가 이어졌다. 간장과 설탕 조절을 두고 허경환과 곽범의 의견 대립이 있었으나 멤버들의 중재로 음식이 무사히 완성됐다.
식사가 시작되자 이들은 해병대 출신인 곽범과 로이킴의 관계에 집중했다. 해병대 조교 출신인 곽범은 로이킴이 자신보다 232기수 아래인 까마득한 후배라고 언급했고, 로이킴은 즉각 시선을 내리는 상황극을 선보여 현장을 폭소케 했다. 로이킴은 해병대 자원입대 계기를 묻는 질문에 "해병은 유전이라 태어날 때 울음소리 대신 기합을 지르고 나왔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허경환이 곽범에게 조교를 하기에는 키가 작은 것이 아니냐며 자신의 키가 169cm라고 밝히자, 곽범은 170.7cm라고 주장했다. 실랑이가 이어지던 도중 두 사람은 임영웅의 키를 물었고 그는 182cm라고 답했다. 그러자 넉살은 임영웅이 마시는 공기는 키 작은 사람들이 마시는 공기와는 다르다고 주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멤버들은 설거지, 계곡 입수를 건 게임을 진행하며 추억을 쌓았다. 다시 저녁 시간이 찾아왔고 임영웅은 허경환과 함께 계란말이를 만들려고 했지만 어마어마한 크기의 실패작 '괴란말이'를 만들어 폭소를 유발했다.
저녁 식사에는 가수들의 술과 가창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졌다. 로이킴이 "노래를 부르지 않는 날에만 술을 마신다"라며 "술을 마시면 음정이 반 옥타브 정도 내려간다"라고 고백했다. 임영웅 역시 "술을 마시고 노래하면 나도 차이가 있다"며 공감의 뜻을 나타냈다. 두 사람은 '그댈 위한 멜로디' 듀엣으로 산골의 밤을 노래로 채웠다.
한편 SBS '산골총각 영웅'은 매주 화요일 오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