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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유부녀 킬러' 공효진, 장기 밀매 조직 소탕…4화 정체 발각 위기 예고

▲'유부녀 킬러' 3회(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유부녀 킬러' 3회(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유부녀 킬러' 공효진이 장기 밀매 조직을 제압했다.

7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 3회에서는 킬러 생활을 청산한 유보나(공효진 분)가 자신을 우상으로 여기는 오현남(하율리 분)과 충돌하고, 두루미전자 영업3팀과 함께 장기 밀매 조직의 아지트에 뛰어드는 모습이 그려졌다.

오현남은 과거 자신의 구원자였던 킹피셔를 다시 보고 싶다며 유보나의 복귀를 원했다. 하지만 유보나는 자신의 생각을 분명히 했다. 오현남에게 자신이 구원자였던 것처럼 킬러 킹피셔를 구원하고 평범하지만 더 큰 삶을 선물한 사람은 남편 권태성(정준원 분)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권태성을 위협한 오현남에게 실탄까지 발사하며 유보나는 자신의 삶을 지키겠다는 의지를 보여줬다.

킹피셔를 추적하는 형사 이동진(이상이 분)도 수사에 속도를 냈다. 이동진은 킹피셔의 사적제재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동료에게 "법은 사회적 약속"이라고 강조하며 킹피셔를 반드시 검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후 장기가 적출된 시신이 발견되자 5년 전 장기매매 조직과의 연관성을 감지하고 4년 전 사건까지 수사 범위를 확대했다.

두루미전자 영업3팀은 워크숍을 떠났다. 평범한 워크숍처럼 보였지만 실제 목적은 장기 밀매 조직의 아지트인 '태공할배 펜션' 정보 수집이었다. 전자파 차단 장치가 설치된 펜션에서 영업 3팀은 펜션 사장이 건넨 수면제 탄 꿀물을 마시고 하나둘 쓰러졌다. 조직원들은 팀원들을 결박했다.

본사의 '승인'이 떨어지자 반전이 시작됐다. 특전사 출신 팀장과 종합 무술인 양예솔(김가희) 대리 등 평범한 회사원으로 위장했던 영업3팀의 막강한 스펙이 공개됐고, 이들은 결박을 풀고 조직원들을 제압했다.

마지막은 유보나의 몫이었다. 깨어난 유보나는 총을 든 상대의 무기를 빼앗은 뒤 장기 밀매 조직원들을 순식간에 쓰러뜨렸다. 킬러를 그만뒀다는 선언이 무색할 만큼 압도적인 실력이었다. 결국 우두머리까지 제압한 유보나는 그의 머리 옆에 식칼을 꽂으며 싸움을 끝냈고, 동료들은 숨겨진 그의 전투력에 감탄했다.

방송이 끝난 뒤에는 4회 예고편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전자 발찌를 찬 악질 범죄자가 출소하고 영업 3팀은 그가 자신이 살던 동네로 돌아가기 전 시점을 앞당겨 단죄하려는 계획을 세우는 모습이 담겼다. 아슬아슬한 추격전과 미행이 이어지고 정체가 탄로날 수도 있는 작전에 유보나가 투입되는 등 스릴 넘치는 전개가 예고됐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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