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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박기웅, 성유리에 이마키스 후 청혼 "기다릴게"

▲'몬스터'(MBC)
▲'몬스터'(MBC)

'몬스터'의 일편단심 순애보 박기웅이 성유리의 이마에 키스하며 청혼했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에서는 오수연(성유리 분)에게 결혼하자고 이야기하며 이마 키스를 하는 도건우(박기웅 분)와, 도도그룹 주주총회를 통해 회장직에 복귀하며 건재함을 과시한 도충(박영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도충(박영규 분)이 치매에 걸려 주주총회 참석여부가 불투명한 가운데 황귀자(김보연 분)는 드디어 신임회장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부푼 기대를 안고 주주총회에 참석했다. 하지만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도충이 주주총회장에 등장했고, 좌중이 술렁이기 시작했다.

혼란 속에 시작된 주주총회 투표 결과 57% 대 39%로 도충이 황귀자를 꺾고 회장직에 복귀하는 데에 성공했다. 투표가 끝난 후 충격을 받고 쓰러져 입원한 황귀자에게 도광우(진태현 분)는 도건우가 전송한 휴대폰 동영상을 보여줬다.

동영상 속 아버지 도충의 약을 바꿔치기하는 엄마 황귀자의 모습을 본 도신영(조보아 분)은 자신이 엄마 대신 용서를 빌어보겠다고 했다. 하지만 도충은 황귀자와 도광우의 재산가압류 절차를 밟으라고 지시하며 초강수를 뒀다.

한편 주주총회에서 승리를 거두고 기쁨에 취한 도건우는 옥탑 마당에서 오수연과 단둘이 맥주를 마셨고, 오수연에게 "나를 설레게 하는 여자는 너뿐이라며 십년이 백년이고 기다릴 테니 결혼하자"고 말했다.

'몬스터'는 변일재와 도도그룹에 처절한 복수를 하기 위해 자신의 신분을 철저히 숨긴 채 복수의 칼을 갈고 있는 강기탄(강지환 분)의 파란만장 인생이 담긴 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서현진 기자 sssw@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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