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준(사진=스타제국)
그룹 제국의 아이들 김동준이 드라마 ‘행복한 인질’ 남자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행복한 인질’은 2014년 경상북도 문화콘텐츠진흥원 시나리오 공모전 대상 수상작인 ‘막차전’의 드라마 버전으로 김동준은 이 드라마에서 잔꾀에 능한 심부름센터 직원 홍찬 역을 맡아 드라마의 스토리를 이끌게 된다.
홍찬은 건설현장에서 일하는 형 홍구와 함께 명절 날 배달 일을 하기 위해 마지막 시내버스를 타고 이 과정에서 많은 사건과 사고를 겪게 된다. 돌발 상황을 종결짓고 마지막 배달 업무를 마치려는 이들 형제들이 돌연 버스를 납치, 경상도로 가게 되는 상황까지 벌어지는 내용을 담는다.
앞서 영화 ‘카리스마 탈출기’, ‘레드아이’, ‘남벌’ 등의 각색 및 연출, 웹드라마 ‘마법의 핸드폰’, ‘저주받은 로맨스’의 연출을 맡았던 권남기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제작사 UCR의 한상필 대표는 “현재 주요 배역의 캐스팅 및 조, 단역 배역의 오디션을 진행 중이며 오는 9월 말 촬영을 시작, 사전제작 방식으로 완성된다”고 밝혔다.
‘행복한 인질’은 1회 10분, 12부작 분량으로 내년 초 국내외 온라인과 방송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