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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이센스 소속사와 콜라보…보아 ‘두근두근’ 리믹스

▲250 '두근두근' 리믹스 음반 커버(사진=SM엔터테인먼트)
▲250 '두근두근' 리믹스 음반 커버(사진=SM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가 래퍼 이센스의 소속사 BANA와 협업한다.

SM엔터테인먼트는 8일 “디지털 싱글 공개채널 스테이션(STATION)의 31번째 주자로 비스츠앤네이티브스(이하 BANA) 소속 DJ 겸 프로듀서 250이 나선다”면서 “250은 지난 2004년 발매된 보아의 ‘두근두근’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리믹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50은 앞서 여러 차례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과 호흡을 맞춰왔다. 지난해 발표된 SM 윈터 싱글 프로젝트 중 보아의 ‘크리스마스 파라다이스(Christmas Paradise)’의 작곡, 편곡에 참여한 바 있으며 f(x) 정규 4집 타이틀 곡 ‘포 월즈(4 Walls)’ 리믹스 음원을 공개하기도 했다.

BANA는 250을 비롯해 이센스, 글렌체크, XXX 등이 소속된 회사로, 음악, 영상, 애니메이션, 전시, 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문화적인 시도를 하고 아티스트들을 지원하고 있다. ‘두근두근’ 리믹스 음원은 물론 뮤직비디오 제작도 BANA에서 맡았다.

한편, 250이 재해석한 ‘두근두근’ 리믹스 음원은 9일 0시 각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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