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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美 ‘꽃보다 할매’ 출연…“K팝의 여왕들” 소개

(사진=NBC )
(사진=NBC )

걸그룹 소녀시대가 미국판 ‘꽃보다 할배’에 출연했다.

소녀시대는 지난 6일(현지 시간) 미국 3대 지상파 방송국 중 하나인 NBC의 예능 프로그램 ‘베터 레이트 댄 네버(Better Late Than Never)’에 출연, 출연진에게 히트곡 안무를 지도하고 뮤직비디오 촬영을 진행하는 등 유쾌한 모습을 보여줬다.

방송을 위해 서울을 찾은 출연자들은 소녀시대를 “K팝 여왕(The Queens of K-POP)”으로 소개한 것에 이어 소녀시대의 음원 판매 현황이나 뮤직비디오 조회수 등을 언급하며 많은 관심을 드러냈다.

‘베터 레이트 댄 네버’는 tvN ‘꽃보다 할배’를 리메이크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8월 23일 첫 방송 후 1~3회 모두 동시간대 시청률 1위 기록한 바 있다. 특히 공식 유튜브와 트위터에 소녀시대 관련 게시물이 가장 많은 조회수 및 리트윗을 기록하는 등 현지에서 높은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한편, ‘베터 레이트 댄 네버’는 총 4회에 걸쳐 방송되며, 5명의 출연진이 도쿄부터 교토, 홍콩, 서울, 푸켓, 치앙마이까지 아시아 6개 도시를 방문해 각자의 버킷 리스트를 완성하는 여행기를 담고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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